[이시각헤드라인] 7월 12일 뉴스워치
■ 윤대통령, 아베 분향소 조문…"한일 긴밀협력"
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마련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.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"가장 가까운 이웃인 한국과 일본이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"고 적었습니다.
■ 아베 전 총리 가족장 엄수…국가최고훈장 수여
지난 8일 참의원 선거 지원 유세 도중 피살된 아베 전 일본 총리의 가족장이 도쿄의 한 사찰에서 엄수됐습니다. 일본 정부는 아베 전 총리에게 국가최고훈장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.
■ 여야 '제헌절 전 원구성' 공감대…협상 계속
여야가 제헌절인 오는 17일 이전까지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. 다만 오전에 있었던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는 상임위원장 배분 등을 놓고 여전히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.
■ 두 달 만에 최다 확진…위험도 8주 만에 상향
어제 하루 3만 7천여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와, 약 두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확진자가 한 주 전의 두 배씩 늘어나는 '더블링'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8주 만에 코로나 위험도를 '낮음'에서 '중간' 단계로 올렸습니다.
■ 원·달러 환율 1,312원대…13년 만에 최고
원·달러 환율이 8원 넘게 급등한 1,312.1원에 거래를 마쳐, 13년 2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코스피도 1% 가까이 하락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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